여드름,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 심화…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가 핵심"
    제이준성형외과 Date. 2025-04-17 Hit. 40


     

    <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심준호 원장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염증성 질환이다. 청소년기의 호르몬 변화뿐 아니라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음주, 잘못된 식습관 등도 여드름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20~30대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봄철은 꽃가루, 미세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이 심해지는 시기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여드름 발생이 더욱 쉬워진다.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면포성, 구진성, 농포성, 결절성 등으로 분류된다.

    면포성 여드름은 흔히 좁쌀여드름이라 불리며 흔히 말하는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염증세포가 모여 붉은 통증을 유발하면 구진성 여드름, 고름이 함께 나타나면 농포성 여드름이다. 이보다 더 진행되면 결절성, 낭종성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일부 대중들이 여드름을 단순 피부 트러블로 여기고 민간요법이나 자가 압출 등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민간요법을 무분별하게 적용하거나 위생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행동은 2차 감염과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 피부과의 진단을 받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이준피부과 심준호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병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발생 원인과 형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 같은 부위, 같은 형태의 여드름이라도 개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좋아진다는 오해도 흔하지만, 실제로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심화되고 흉터로 진행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경험 많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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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s://medisobizanews.com)
    도움말: 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심준호 원장(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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