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토닝, 자외선 강한 계절 색소질환 조기 치료에 도움
    제이준성형외과 Date. 2025-08-14 Hit. 4


     

    <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심준호 원장

     

     

     

    연일 이어지는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경고 속에 여름철 피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름은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두드러지는 계절이다. 강한 자외선, 높은 기온과 습도, 피지 및 땀 분비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색소 침착이 유발되기 쉽기 때문이다.

    한 번 생긴 색소 문제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색이 더 짙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색소질환은 병변의 깊이와 색소 입자의 크기, 분포 범위 등에 따라 치료 난이도와 시술 주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색소 질환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술은 ‘피코토닝’이다. 이는 1조 분의 1초에 해당하는 450피코초 단위로 레이저를 조사해 색소를 보다 정밀하고 미세하게 파괴하는 기술이다. 기존 나노초 단위 레이저보다 입자 분해력이 뛰어나 색소 제거가 빠르고 효과적이며 주변 조직 손상이 적다는 것이 강점이다.

    피코토닝은 겉으로 드러난 표피 색소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진피층 속 색소까지 깊숙하게 조사해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낮고 피부 톤 개선 효과도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시술 대상 역시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점, 심지어 문신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색소치료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예방과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은 색소 형성의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시술 후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 쬐는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모자, 양산, 선글라스 등을 적극 활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 색소질환의 종류와 위치, 깊이, 크기에 따라 적용해야 할 레이저 종류와 조사 에너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진단 후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제이준피부과 심준호 원장은 “색소질환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해지고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색소 치료라도 색소의 깊이나 유형에 따라 시술 에너지를 달리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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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라포르시안(https://rapportian.com)
    도움말: 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심준호 원장(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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