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성형외과·피부과의원> 성형외과전문의 김형록 원장

여름방학과 긴 연휴 기간에는 성형외과 내원객이 많아진다. 요즘처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 경우 성형수술 후 상처, 붓기, 멍 등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특히 더 하다.

트임, 눈매교정 등 다양한 눈성형수술 중에서도 일명 '쌍수'라는 쌍꺼풀수술은 시행 빈도가 가장 높이다. 쌍꺼풀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얼굴이미지 변화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절개법, 매몰법이 쌍수의 대표적 방법이었다면 최근에는 피부 절개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자연유착쌍꺼풀이 활용되고 있다. 

눈꺼풀 피부와 근육의 당기는 힘(장력)을 조절해 눈 뜨는 근육과 피부 사이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다. 

회복도 빠른 편이라서 휴가철 눈매에 변화를 주려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한다. 인라인과 인아웃라인, 아웃라인 등 라인 디자인을 자신의 눈꺼풀 상태와 취향과 어울리게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이준성형외과 김형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에 따르면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수술 티가 나지 않은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얻을 수 있다.

두툼한 눈꺼풀 피부와 지방도 제거할 수 있어 눈매교정이나 트임성형과 병행하면 좀더 크고 또렷한 눈매도 가능하다.

김 원장은 "자연유착법은 비절개방식의 쌍수를 대표했던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다. 흉터나 절개가 부담되거나 여름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수술을 끝내고 일상에 복귀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연유착쌍꺼풀을 만들 때는 정확한 상안검거근과 피부 사이 유착 위치를 발견하고 개인의 눈매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그는 자연유착 및 쌍수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히 상담한 후에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쌍꺼풀수술은 심미적인 개선을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 건강 및 눈꺼풀 상태, 기능까지도 고려해야 재수술과 부작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도움말: 제이준성형외과 김형록원장 (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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